2010년 01월 01일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지난 3월 21일 정식서명되고, 6월 29일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이 의결된 한·페루 FTA가 발효되었습니다.
한·페루 FTA는 2004년 발효된 한·칠레 FTA와 함께 우리나라의 남미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 확대, 양국간 자원협력 및 투자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협상중인 한·콜롬비아 FTA 타결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한-페루 FTA 타결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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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진출 교두보를 확보
한-칠레 FTA('04년 발효)에 이어 우리나라의 남미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 확대, 양국간 자원협력 및 투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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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시장 선점효과 제고
자동차 수출 등에서 우리의 경쟁상대인 일본에 앞서 FTA를 타결하여 페루시장을 선점하게 됨으로써 경쟁우위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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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의 안정적 확보
2010년 기준, GDP는 1,528억달러, 세계 50위, 은(매장량 1위), 아연(매장량 3위), 주석(매장량 3위), 금(매장량 5위), 동(매장량 3위) 등 매장량이 세계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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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MERCOSUR 등과의 FTA 타결을 위한 환경조성
한-콜롬비아 FTA체결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브라질이 반대하고 있는 MERCOSUR* 와의 FTA를 자극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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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후생 증가
페루로 부터 농수산물, 섬유류 등이 보다 싼 가격으로 수입되는 등 장바구니 물가가 내려가고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어 국민생활의 질이 향상
* MERCOSUR : 남미 공동 시장 - MERCO(Market) + Sur(south) -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페루시장의 중요성
- 페루는 안정적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개방형 국가로서, 자원이 풍부하며 지정학적으로도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이 가능
* GDP 규모 1,903억달러(세계 50위), 1인당 GDP 5,962달러(세계 87위 '15년 IMF 기준)
- 한-칠레 FTA('04년 발효)에 이어 우리나라 남미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서 중요, 양국간 자원협력 및 투자확대에 기여 기대
- 페루는 은(부존량 2위), 아연(부존량 3위), 동(부존량 3위), 금(부존량 9위) 등 자원 부존량이 풍부하며('14년 기준), 이들 자원의 탐사, 개발, 생산 및 수출이 경제 활동의 주축을 형성하여 자원의 안정적 확보 가능
- 자동차 수출 등에서 우리의 경쟁상대인 일본에 앞서 페루와 FTA를 타결하여 페루 시장을 선점하게 됨으로써 경쟁우위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가 가능